오늘 가계부채 대책 발표...한도 줄이고 심사도 강화

오늘 가계부채 대책 발표...한도 줄이고 심사도 강화

2021.10.26.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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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강력한 규제 대책을 내놓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대출 한도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든 금융권 부채를 기준에 포함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조기에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또, 이른바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현재 60% 수준인 2금융권의 규제 비율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출을 받는 사람의 상환능력을 깐깐하게 관리해, 가계 부채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다만, 실수요자와 밀접하게 연관된 전세대출은 일단 규제 확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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