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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와인 수입이 급증하면서 맥주 수입의 두 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96% 넘게 급증한 3억7천45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넘어선 수치로, 같은 기간 맥주 수입액 1억4천만 달러의 2.5배입니다.
주류 수입 1위는 2019년까지 맥주였지만, 지난해 와인 수입이 늘면서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회식 대신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혼자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와인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입액으로 본 와인 수입 국가 1위는 프랑스였고, 미국과 칠레, 스페인, 호주 순이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96% 넘게 급증한 3억7천45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넘어선 수치로, 같은 기간 맥주 수입액 1억4천만 달러의 2.5배입니다.
주류 수입 1위는 2019년까지 맥주였지만, 지난해 와인 수입이 늘면서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회식 대신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혼자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와인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입액으로 본 와인 수입 국가 1위는 프랑스였고, 미국과 칠레, 스페인, 호주 순이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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