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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줄어들면서 현재 영업하고 있는 공인중개사가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9천3백여 건, 폐업 5천8백여 건, 휴업 4백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폐업은 2002년 상반기 이래 1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개업은 늘고 폐업은 감소하면서 현재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 7,738명입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6개월 새 6천7백여 명이나 늘어난 건데, 이 추세로는 공인중개사제도가 도입된 1983년 이래 연간 기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3일 접수를 마감한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40만 8,492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6만 5,481명이 늘었으며, 이는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이처럼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며 중개수수료에 대한 기대수익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9천3백여 건, 폐업 5천8백여 건, 휴업 4백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폐업은 2002년 상반기 이래 1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개업은 늘고 폐업은 감소하면서 현재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 7,738명입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6개월 새 6천7백여 명이나 늘어난 건데, 이 추세로는 공인중개사제도가 도입된 1983년 이래 연간 기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3일 접수를 마감한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40만 8,492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6만 5,481명이 늘었으며, 이는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이처럼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며 중개수수료에 대한 기대수익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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