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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 출구전략이 이달 하순에는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부문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복수의 금융회사들은 씨티은행이 개방한 가상데이터룸(VDR)을 통해 은행 현황을 들여다보는 실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티은행에 정식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금융사들은 4곳 이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체 인수를 희망하는 곳도 포함돼 있지만 다수는 자산관리(WM), 신용카드 사업부의 부분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씨티은행은 이달 안에는 적어도 전체 매각과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 중 어떤 방안을 추진할지 확정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통매각'과 '부분 매각' 가운데 어떤 방안을 실행할지 방향이 잡히면,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부문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복수의 금융회사들은 씨티은행이 개방한 가상데이터룸(VDR)을 통해 은행 현황을 들여다보는 실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티은행에 정식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금융사들은 4곳 이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체 인수를 희망하는 곳도 포함돼 있지만 다수는 자산관리(WM), 신용카드 사업부의 부분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씨티은행은 이달 안에는 적어도 전체 매각과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 중 어떤 방안을 추진할지 확정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통매각'과 '부분 매각' 가운데 어떤 방안을 실행할지 방향이 잡히면,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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