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G80·K7 등 70만 대 리콜

현대·기아차 G80·K7 등 70만 대 리콜

2021.05.27.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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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인 G80과 그랜저, 스포티지, K7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70만 대에 대한 리콜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4개 차종 70만 대에서 전자제어 유압 장치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를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브레이크와 차체 자세, 구동력 제어 등을 통합 관리하는 부품으로, 이달 말부터 현대·기아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대자동차 쏠라티 158대에선 좌석 고정 불량이 발견돼 리콜 조치하고, 시정률 등을 고려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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