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전량 처분 시사"...가상화폐 약세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전량 처분 시사"...가상화폐 약세

2021.05.17. 오전 10: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가상황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48% 내려가 5천67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머스크가 최근 띄운 도지코인은 업비트에서 오전 9시 17분에 2.51% 하락한 621원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머스크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방침을 갑자기 발표하면서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가 며칠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계속 영향을 미치는 행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