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7일 이사회...'소매금융 철수' 첫 논의

한국씨티은행 27일 이사회...'소매금융 철수' 첫 논의

2021.04.19.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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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씨티그룹 본사가 발표한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앞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국씨티은행 경영진과 이사회가 함께 추후 가능한 모든 실행 방안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대출, 예금, 신용카드 등 소비자금융 사업에서는 손을 떼지만 기업금융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사업 재편 방안 확정 전까지 예금, 대출 등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대출도 중단 없이 취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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