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 보험료 10% 내외 인상

생명보험사들, 보험료 10% 내외 인상

2021.03.17.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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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이달과 다음 달 보험료를 10% 내외로 인상합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내릴 예정입니다.

예정이율이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로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더 적은 보험료로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내려가면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집니다.

예정이율이 0.25% 떨어지면 신규 또는 갱신 보험계약의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7∼13%가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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