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르노삼성차, 9년 만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경영난' 르노삼성차, 9년 만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2021.01.21. 오전 1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르노삼성차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 3월 이후 입사자를 제외한 모든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던 2012년에는 900여 명이 희망퇴직했습니다.

지난해 수익이 부진했던 르노삼성차는 올해 초부터 비상경영에 들어가 임원 수의 40%를 줄이고, 남은 임원의 임금을 20% 삭감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