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나우] '공매도' '공매도 뜻'...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에 관심 ↑

[더뉴스 나우] '공매도' '공매도 뜻'...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에 관심 ↑

2021.01.12.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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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된 검색어 모아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공매도, 공군부대 치킨, LG롤러블폰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공매도입니다.

금융위가 올해 3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한 '공매도 금지'를 해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애초 지난해 초, 코로나19 위기로 주가가 폭락하자 도입했던 조치인데요,

이제 시한도 다 됐고, 주식시장의 상황도 반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해제를 검토하기 시작한 겁니다.

관련해 공매도의 의미를 검색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사서 되갚는 매매 방식입니다.

사실상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들만 사용하는 투자 방법인데요,

오래전부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시장 왜곡이나 주가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공매도 재개에 대한 반대도 적지 않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들엔 일단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자체보다는 악용하는 게 문제라며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공매도 금지 시한은 3월 15일인데요,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키워드는 공군부대 치킨입니다.

어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치킨 60마리 먹고 한 푼도 안낸 공군부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한 공군 부대가 치킨 120만 원어치를 배달 주문한 뒤 상태가 별로였다며 전액 환불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갑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각자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공군 부대 측은, 사전 고지 없이 배달비를 더 받았고 치킨 상태와 포장 모두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 과거 단체 주문을 했을 때도 닭가슴살만 담겨 있어 환불받은 적이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업주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우선 배달료와 관련해 배달 기사에게 추가 요금을 고지하라고 이야기했는데 잊은 것 같다며 재차 사과했다고 설명했고요,

과거 단체 주문 건에 대해선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그래서 그만큼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럼에도 항의가 계속돼 결국, 전액 환불하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글이 퍼지며 갑질 논란이 확산하자 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치킨을 먹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 본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한 것이라며 다시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해당 치킨 업체 본사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보시죠.

LG 롤러블폰이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이 개막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최첨단 가전제품을 야심 차게 선보였는데요,

국내 기업도 마찬가지인데요,

기대를 모았던 롤러블폰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AI 기술을 활용해 식탁을 차리고 치우는 것을 돕는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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