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빌릴 수 있는 생활자금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등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가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전세보증금 담보부 생활안정자금 등 일반용도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DSR,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적용 비율을 기존 100% 이내에서 70% 이내로 낮췄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KB국민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다른 가계대출 원리금과 합쳐 연 소득의 100% 범위 안에서 생활자금 등을 빌릴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최대 70%를 넘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꼭 필요한 전세자금 대출은 상관없지만, 전세 대출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새로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기본한도를 최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전세보증금 담보부 생활안정자금 등 일반용도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DSR,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적용 비율을 기존 100% 이내에서 70% 이내로 낮췄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KB국민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다른 가계대출 원리금과 합쳐 연 소득의 100% 범위 안에서 생활자금 등을 빌릴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최대 70%를 넘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꼭 필요한 전세자금 대출은 상관없지만, 전세 대출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새로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기본한도를 최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