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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낮은 물가 상태가 이어지면 경기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감세나 노인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해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중장기 저물가 지속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저물가 현상이 심해지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실질금리 상승과 경제주체 투자·소비 위축, 생산 감소, 고용 부진 등과 함께 경제 전반이 침체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다시 기업 수익성 악화와 고용 축소, 가계 소비·지출 감소를 거쳐 저물가나 경기침체 속 장기 저물가, 즉 디플레이션이 반복될 수 있다고 연구원은 경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장기 저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으려면 적극적 정책 집행을 통해 실물 경제를 부양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여력이 제한적이므로 감세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령층이 소비를 위한 소득 기반을 갖추려면 고령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층 대상 실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중장기 저물가 지속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저물가 현상이 심해지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실질금리 상승과 경제주체 투자·소비 위축, 생산 감소, 고용 부진 등과 함께 경제 전반이 침체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다시 기업 수익성 악화와 고용 축소, 가계 소비·지출 감소를 거쳐 저물가나 경기침체 속 장기 저물가, 즉 디플레이션이 반복될 수 있다고 연구원은 경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장기 저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으려면 적극적 정책 집행을 통해 실물 경제를 부양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여력이 제한적이므로 감세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령층이 소비를 위한 소득 기반을 갖추려면 고령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층 대상 실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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