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전세 대책 내일 발표...'호텔 활용' 논란

[YTN 실시간뉴스] 전세 대책 내일 발표...'호텔 활용' 논란

2020.11.18.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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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중부와 전북 내륙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은 아침 출근길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환자가 81일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 기로에 섰다며, 방역 수칙 준수와 모임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말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내년엔 국산 백신 개발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백신 천만 명분은 이미 확보했고, 2천만 명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확진자가 2주째 하루 10만 명씩 나오고 일본 도쿄의 신규 환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하는 등 다른 여러 나라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집에서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 긴급 사용이 승인됐습니다.

■ 정부의 전세 대책이 내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과연 심각한 전세난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공공임대 확대는 물론 호텔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로 공급하는 방안까지 거론되는데,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가 혈세인 공적자금을 넣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도록 하면서, 경영에 실패한 총수 일가는 아무 부담도 지지 않은 채 재벌 몸집만 불려주는 것 아니냐는 특혜 시비가 여당 안에서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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