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에 안 어울려" 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

"동양인에 안 어울려" 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

2020.11.08.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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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로더가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깔이라며 임의로 다른 색상의 화장품을 배송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에스티로더의 한 백화점 지점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파운데이션 세트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주문한 제품은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아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바꿔 발송한다는 쪽지를 넣어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에스티로더 측은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내부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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