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신세계·한솔그룹도 범삼성가...이건희 회장 가계도

CJ·신세계·한솔그룹도 범삼성가...이건희 회장 가계도

2020.10.25.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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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그룹을 재계 1위로 올려놓은 고 이건희 회장은 슬하에 이재용 부회장 등 1남 3녀를 뒀습니다.

CJ와 신세계, 한솔그룹도 범삼성가입니다.

이승윤 기자가 이건희 회장의 가계도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3남 5녀 가운데 셋째 아들입니다.

1987년 이병철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삼성을 재계 1위로 올려놨습니다.

슬하에는 1남 3녀를 뒀습니다.

첫째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회장이 쓰러진 뒤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어왔습니다.

큰딸인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 경영을 책임지고 있고 둘째 딸인 이서현 이사장은 삼성복지재단을 맡고 있습니다.

막내딸인 이윤형 씨는 지난 2005년 미국 유학 도중 숨졌습니다.

CJ와 한솔, 신세계는 범삼성가입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조카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형으로 거액의 상속 관련 소송을 제기했던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자녀들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큰 누나인 이인희 고문은 1993년 한솔그룹으로, 여동생 이명희 회장은 1997년 신세계그룹으로 각각 분리해나갔습니다.

이명희 회장은 여전히 신세계그룹을 이끌고 있고 아들 정용진 부회장과 딸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도 경영 일선에서 활약 중입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의 동생입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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