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공공기관이 보유한 YTN 지분 매각 계획 없다"

홍남기 "공공기관이 보유한 YTN 지분 매각 계획 없다"

2020.10.22.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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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이 대주주인 YTN 지분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YTN 지분매각 방침에 대한 질문에 YTN 지분은 정부가 아닌 공공기관이 보유해 정부 의사결정 사항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주주인 한전KDN과 마사회의 매각 여부는 기재부가 별도로 보고받고 있지 않다며 공식적으로 매각 방침을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공공기관에 YTN 지분매각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매각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기재부가 보유한 서울신문사 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특정신문의 지분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있다며 매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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