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밥맛 '비슷'...보온 기능은 차이

전기밥솥 밥맛 '비슷'...보온 기능은 차이

2020.10.20.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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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밥솥으로 막 지은 밥맛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보온 후 밥맛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7개 업체의 9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밥을 지은 직후 밥맛은 모든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12시간 보온 후 밥맛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7개 제품은 '양호' 평가를 받았지만 쿠쿠전자의 CR-0365FR 제품은 '보통', 대웅 제품은 바깥 부분의 밥이 확연히 굳어 보온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용량으로 밥을 지을 경우 IH압력밥솥의 밥 짓는 시간은 25∼30분으로, 열판 비압력밥솥 40∼75분보다 짧았습니다.

가격은 열판 비압력밥솥이 평균 4만3천 원으로, IH압력밥솥 평균 22만천 원보다 저렴했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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