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하자 민원 중 최다 '도배 불량'

LH 공공주택 하자 민원 중 최다 '도배 불량'

2020.10.08.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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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급한 공공주택에서 제기된 하자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도배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하자 민원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모두 3만5천여 건의 하자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이 가운데 도배 문제가 9천5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타일과 배수, 위생기구, 창호 등의 순으로 결함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 등 단계별 분석을 통해 하자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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