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코로나19 여파에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 단기 근로에 그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이정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복도에 거품을 내고, 바닥도 구석구석 쓸어봅니다.
지역 내 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인천의 한 자활 일자리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대부분은 코로나19 여파에 수개월 동안 일거리가 끊기다시피 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나마 공공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김윤중 / 인천 자활 일자리 근로자 : 저희도 코로나19 때문에 며칠씩 쉬고, 초반에는 그랬었는데 나태해지고,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나마 이런 일이라도 있으니까 믿고 저희에게 맡겨 주시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난달 전국의 취업자는 2천7백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만여 명 감소한 반면, 실업자는 113만8천 명으로 4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기업 등의 채용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구직자들이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인근 부천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부천의 한 20대 취업 준비생은 이달 초부터 지자체 공공 일자리에 대한 민원과 상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주영 / 부천 자활 일자리 근로자 : 상반기에 많은 채용 규모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일자리를 잃거나 취업이 힘든 지역민들을 위해서 부천에서는 4천5백 개 공공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희망부천 4천5백'
4천5백 명 선발에 5천3백여 명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정리나 / 부천시 일자리지원팀장 : 평소대로라면 청년층은 사실 공공 일자리에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청년층의 실업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면 청년층도 천 명 이상, 25% 정도가 신청했습니다. 5~6개월 만이라도 실업 상태에서 구제하고 기본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드릴 수 있어서….]
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금 재확산하는 시점에서 단기 공공 일자리만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고용 시장을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이정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로나19 여파에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 단기 근로에 그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이정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복도에 거품을 내고, 바닥도 구석구석 쓸어봅니다.
지역 내 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인천의 한 자활 일자리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대부분은 코로나19 여파에 수개월 동안 일거리가 끊기다시피 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나마 공공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김윤중 / 인천 자활 일자리 근로자 : 저희도 코로나19 때문에 며칠씩 쉬고, 초반에는 그랬었는데 나태해지고,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나마 이런 일이라도 있으니까 믿고 저희에게 맡겨 주시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난달 전국의 취업자는 2천7백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만여 명 감소한 반면, 실업자는 113만8천 명으로 4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기업 등의 채용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구직자들이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인근 부천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부천의 한 20대 취업 준비생은 이달 초부터 지자체 공공 일자리에 대한 민원과 상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주영 / 부천 자활 일자리 근로자 : 상반기에 많은 채용 규모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일자리를 잃거나 취업이 힘든 지역민들을 위해서 부천에서는 4천5백 개 공공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희망부천 4천5백'
4천5백 명 선발에 5천3백여 명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정리나 / 부천시 일자리지원팀장 : 평소대로라면 청년층은 사실 공공 일자리에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청년층의 실업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면 청년층도 천 명 이상, 25% 정도가 신청했습니다. 5~6개월 만이라도 실업 상태에서 구제하고 기본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드릴 수 있어서….]
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금 재확산하는 시점에서 단기 공공 일자리만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고용 시장을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이정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