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작년보다 4.6%↓...갈치는 '대풍'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작년보다 4.6%↓...갈치는 '대풍'

2020.08.06.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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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의 연근해 어업생산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36만9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만7천 톤)보다 4.6% 감소했습니다.

다만 갈치와 전갱이 생산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94.2%와 76.9%씩 급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전체 생산량은 줄었지만, 갈치 등은 연근해에서 나타난 고수온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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