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난징 운항...한중 항공 노선 첫 재개

아시아나, 인천~난징 운항...한중 항공 노선 첫 재개

2020.07.07.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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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일부터 인천~중국 난징을 오가는 항공기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아시나아항공의 인천~난징 노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첫 사례입니다.

난징 노선은 주 1회 운항으로 인천에서 난징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20분, 난징발 인천행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에 각각 출발합니다.

이번 운항 재개는 한중 양국 합의의 일환이며 국토교통부와 중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줄어든 양국 사이 항공편을 늘리기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난징 노선 운항 재개로 한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중국 노선은 선양과 장춘, 웨이하이, 난징까지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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