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 선원 평균 월급 474만 원...1년 사이 1% 올라

지난해 한국인 선원 평균 월급 474만 원...1년 사이 1% 올라

2020.06.22.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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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전년보다 1%가량 오른 47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선원통계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0년 전인 2010년의 364만 원에 비하면 30%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원양어선의 평균 월급이 74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취업상선과 해외취업어선이 710만 원 안팎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근해어선(384만원)과 내항선(379만원)은 선원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취업한 선원은 총 6만 45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연보는 국가통계포털(kosis.kr)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www.koswec.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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