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까지 재정 45% 조기집행...1차추경 90% 집행"

정부 "4월까지 재정 45% 조기집행...1차추경 90% 집행"

2020.06.02.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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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4월까지 중앙재정의 45%가량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17일 국회를 통과한 11조 7천억 원 규모의 1차 추경 사업 예산도 5월 말까지 89.7%를 집행했습니다.

원래 기재부의 목표였던 국회 통과 후 2개월 내 75% 집행 목표를 훌쩍 뛰어넘어 달성했습니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한 2차 추경은 14조 3천억 원 가운데 93.6%가 5월 말까지 지급됐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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