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조기 극복...'확장 재정·내수 진작'해 플러스 성장

경제 위기 조기 극복...'확장 재정·내수 진작'해 플러스 성장

2020.06.01.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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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적극적인 확장 재정과 소비·투자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올해 우리 경제를 0.1%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불안 심리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내수가 부진하고, 수출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추경 등 확장적 재정을 기반으로 소비와 관광 활성화, 투자 활력 제고 노력 등을 통해 마이너스 성장을 막기로 했습니다.

앞서 IMF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1.2%, 한국은행은 -0.2%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KDI는 0.2%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취업자 증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정책 효과가 일부 보완하면서 0명에 머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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