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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서비스 증가로 오토바이 사고가 늘자 정부와 업계, 민간 전문가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륜차 교통 안전 협의회' 첫 회의를 내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 배달업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는 이륜차 사고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 강화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배달업체 등 중개업자가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을 다하도록 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와 안전장비 대여 등이 규정된 표준계약서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 배달원 쉼터 확대와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 관련 홍보콘텐츠 제작 등도 논의합니다.
올해 1~4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었지만, 이륜차 관련 사고 사망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륜차 교통 안전 협의회' 첫 회의를 내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 배달업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는 이륜차 사고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 강화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배달업체 등 중개업자가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을 다하도록 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와 안전장비 대여 등이 규정된 표준계약서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 배달원 쉼터 확대와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 관련 홍보콘텐츠 제작 등도 논의합니다.
올해 1~4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었지만, 이륜차 관련 사고 사망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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