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마약탐지견 새 가족 찾습니다" 관세청, 민간분양 실시

은퇴한 마약 탐지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민간 분양이 실시됩니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공항과 항만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마약 탐지견 16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탐지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순종견으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분양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면담, 거주 환경 심사를 통해 최종 입양이 결정됩니다.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