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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이 1분기에 코로나19로 이익이 줄어든 와중에도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중 1분기 보고서를 낸 59개 그룹을 살펴본 결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9% 급감한 14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21조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CEO스코어는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타격을 입어 실적은 줄었지만, 대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는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지난해보다 3조 원 넘게 투자 금액을 늘렸고, 포스코와 GS, 한진 등도 천억 원 이상 투자를 늘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중 1분기 보고서를 낸 59개 그룹을 살펴본 결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9% 급감한 14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21조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CEO스코어는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타격을 입어 실적은 줄었지만, 대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는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지난해보다 3조 원 넘게 투자 금액을 늘렸고, 포스코와 GS, 한진 등도 천억 원 이상 투자를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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