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2,67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 6개 행복주택 단지에서 모두 2천6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입니다.

이번에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 구리 수택과 파주 운정지구 등 3곳에 천894가구이며, 지방은 대전 상서와 부산 모라지구 등 3곳에 776가구입니다.

올해부터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완화됐는데, 맞벌이 신혼부부는 기존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20%로 확대됐고,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에 대한 거주지 요건과 무주택기간 요건이 없어졌습니다.

LH 청약센터에서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는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