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 총수 한도 늘리기로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 총수 한도 늘리기로

2020.05.0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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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 한도를 또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일부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관 개정안에는 발행할 주식 총수를 개정하는 안과 전환사채 발행 한도를 개정하는 안이 포함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발행할 신주 규모를 고려해 발행주식 총수를 6억 주에서 8억 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본 발행주식 2억 2천300만 주로 유상증자로 늘어나게 되는 주식 수 4억 3천500만 주가 이를 초과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본 확충 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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