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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과 상표 사용 계약 사실을 연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시아나항공사 내부 불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상표 사용 계약을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강도 자구책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매출액의 0.2%에 해당하는 상표권 요금을 내야 하느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는 직원들이 무급휴직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회사를 제대로 이끌지 못한 금호 측이 이런 돈을 가져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불만 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 직원이 15일 이상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승무원과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2개월 단위 유급휴직 신청을 받는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시아나항공은 어제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상표 사용 계약을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강도 자구책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매출액의 0.2%에 해당하는 상표권 요금을 내야 하느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는 직원들이 무급휴직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회사를 제대로 이끌지 못한 금호 측이 이런 돈을 가져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불만 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 직원이 15일 이상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승무원과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2개월 단위 유급휴직 신청을 받는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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