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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 현장에서 불길 속에 뛰어들어 10여 명을 대피시킨 카자흐스탄 출신 28살 알리 씨가 LG 의인상을 받았습니다.
알리 씨는 지난달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자신의 원룸 주택에 불이 난 걸 보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통해 불이 난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 등 구조를 위해 힘쓰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LG복지재단은 3년 전 관광비자로 들어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일하는 알리 씨가 자신의 안전과 불법체류 사실이 알려지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의로운 행동을 했다고 선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리 씨는 지난달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자신의 원룸 주택에 불이 난 걸 보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통해 불이 난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 등 구조를 위해 힘쓰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LG복지재단은 3년 전 관광비자로 들어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일하는 알리 씨가 자신의 안전과 불법체류 사실이 알려지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의로운 행동을 했다고 선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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