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경영 위기 돌파 위해 국내선 운항 확대

저비용항공사, 경영 위기 돌파 위해 국내선 운항 확대

2020.04.22.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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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최악의 경영위기 상황을 맞은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선 운항 확대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김포, 제주 노선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울산~제주와 울산~김포 노선을 매일 왕복 2차례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노선은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는데, 55일 만에 운항을 재개합니다.

제주항공도 오는 29일 김포~여수 노선과 제주~여수 노선을 매일 왕복 1차례 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여수 노선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업무를 위해 국내 이동을 해야 하는 승객들의 항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재에서 해제된 진에어는 오는 29일 제주~대구 노선을 취항할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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