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고령자 맞춤형 공공임대 8만 가구 공급

2025년까지 고령자 맞춤형 공공임대 8만 가구 공급

2020.04.01.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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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까지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령자 복지주택 만 가구와 고령자 전용 건설임대와 매입, 전세임대 7만 가구 등 모두 8만 가구를 고령자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해 안전 손잡이와 높이조절 세면대 등의 특화 시설을 갖춘 주택입니다.

노인 가구 가운데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가 입주할 수 있습니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광양 칠성 등 6곳 682가구이며 물리치료실과 공동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는 신규 공공임대는 문턱을 제거하는 등의 고령자를 위한 특화 설계를 반영하고 이미 공급된 고령자 공공임대에는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케어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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