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월 경기전망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

中企 4월 경기전망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

2020.03.30.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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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바라보는 경기전망지수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3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60.6으로 지난달보다 17포인트 넘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60.6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모든 산업에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항목별로는 내수와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전망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경기가 안 좋을 때 올라가는 고용 수준 전망은 상승해 모든 분야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산능력 대비 생산비율을 의미하는 평균가동률도 지난달 69.6%로 집계돼, 세계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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