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밀접 접촉 자가격리...장관 중 처음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밀접 접촉 자가격리...장관 중 처음

2020.03.16.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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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부처 장관 중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은 문 장관이 처음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문 장관이 최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24일까지 관사에서 원격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앞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됐습니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해수부에서는 환자 27명이 잇따라 발생했고, 292명이 자가격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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