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입 절차 빨라진다...신속통관 지원팀 운영

마스크 수입 절차 빨라진다...신속통관 지원팀 운영

2020.03.11.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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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마스크 수입 절차가 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국 34개 세관에서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수술용 마스크를 포함한 보건용 마스크를 수입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약처 수입허가와 세관의 통관 심사, 물품 검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호, 기부 목적이나 기업에서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들여올 때 보다 신속한 수입이 가능해집니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업 판매용 마스크도 최대한 신속하게 수입 허가를 내준다는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보건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는 특별히 의심할 부분이 없으면 수입신고 즉시 통관을 허용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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