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휴양지 세이셸도 사실상 한국인 입국 금지

아프리카 휴양지 세이셸도 사실상 한국인 입국 금지

2020.02.2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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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여파로 아프리카 세이셸공화국이 한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세이셸관광청은 오늘 공지문을 통해 최근 피해가 확산한 한국에서 오는 항공기와 선박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권고문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이셸은 본국으로 들어오는 노선을 가진 항공사에 대해 최근 14일 동안 중국이나 한국 등을 방문한 승객이나 승무원이 있으면 탑승을 금지하라고 했습니다.

또 여행사들에 본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던 중국, 한국 출신 관광객에게 예약을 무료로 취소해주라고 권고했고 세이셸 국민의 중국, 한국 여행도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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