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입사원 대구 확진자와 접촉...이천교육장 폐쇄

SK하이닉스 신입사원 대구 확진자와 접촉...이천교육장 폐쇄

2020.02.19.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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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교육장에서 연수를 받던 생산직 신입사원 한 명이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교육장이 폐쇄됐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1명이 주말에 대구에 갔다가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곧바로 교육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교육생 280여 명은 모두 자가격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교육받던 다른 신입사원은 감기 증세로 교육장 내부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의심 소견을 받고 이천 선별진료소로 이동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신입사원들이 공장에는 출입하지 않은 관계로 공장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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