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현지 시간 14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LG화학이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이번 판결은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에 의한 증거 훼손과 포렌식 명령 위반을 포함한 법정모독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제재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월 초로 예정된 변론 등의 절차 없이 10월 5일까지 미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SK 이노베이션 측은 미 국제무역위원회로부터 공식 결정문을 받아야 구체적인 결정 이유를 알 수 있겠습니다만, SK 측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정문을 검토한 후, 향후 법적으로 정해진 이의 절차를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G화학은 이번 판결은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에 의한 증거 훼손과 포렌식 명령 위반을 포함한 법정모독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제재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월 초로 예정된 변론 등의 절차 없이 10월 5일까지 미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SK 이노베이션 측은 미 국제무역위원회로부터 공식 결정문을 받아야 구체적인 결정 이유를 알 수 있겠습니다만, SK 측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정문을 검토한 후, 향후 법적으로 정해진 이의 절차를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