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드론 산업,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한국산 드론 산업,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2020.02.11.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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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 산업이 아프리카 드론 시장에 진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7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 국내 드론업체 10곳과 민관 합동 대표단을 구성해 3천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는 넓은 국토에 비해 도로와 교통시설이 열악해 혈액과 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 배송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토지측량과 지도제작, 안전점검 등에도 적극적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0여 건, 3천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아프리카 현지 업체와의 양해각서 체결 성과가 있었으며, 이후 38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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