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김포·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 첫발

서창∼김포·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 첫발

2020.02.05.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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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를 지하로 잇는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첫발을 내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창~김포와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제 3자 제안공고를 내일부터 90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 3자 제안공고'는최초 제안자 외의 사업자들로부터 건설과 운영계획을 제안받아, 보다 우수한 사업계획을 선정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진행됩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 서창 분기점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장수나들목을 거쳐 신김포 톨게이트까지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또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안녕 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서수지 IC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1단계 평가인 사전적격심사를 위한 서류는 공고일로부터 30일째 되는 날까지 제출해야 하며, 1단계 서류 제출자가 단수인 경우 다시 공고를 해야 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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