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요 계열사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삼성 "주요 계열사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2020.01.30.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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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의 사내 준법감시조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먼저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이겠다면서 법무실 산하에 있던 삼성전자 컴플라이언스 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SDI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다른 계열사들도 법무실이나 법무팀 산하에 있던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은 이와 함께 전담조직 없이 법무팀이 준법감시업무를 맡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의 계열사에도 준법감시 전담부서를 만들고 변호사를 부서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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