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85% "지역 경제, 작년보다 악화"

지역 주민 85% "지역 경제, 작년보다 악화"

2019.12.10.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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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85%는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고 체감경기는 작년의 70%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6개 광역시와 8개 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천308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또 지역 주민의 36.7%는 10년 이내에 해당 거주 지역이 소멸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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