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한국 조선 수주량·수주액 1위

11월까지 한국 조선 수주량·수주액 1위

2019.12.09.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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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선박 수주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한국은 누적 수주량과 수주액이 각각 712만CGT와 164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CGT는 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선박 건조의 난이도와 중요도를 감안해 가중치를 부여한 수치입니다.

2위인 중국은 수주량이 708만CGT, 수주액은 153억 달러이고 이어 일본,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올해 들어 수주량에서 LNG운반선 비중이 38%인데, 중국과 일본은 벌크선 비중이 각각 33%, 47%로 가장 높아 주력 선종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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