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가운데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단지 대부분이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중개 사이트 '직방'은 이번 달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둔촌 주공과 브라이튼 여의도 등의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7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분양가 목표치를 정하고 내년 2~3월 분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애초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이었던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제시한 분양가로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선분양할 수 없다는 내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일반 분양 물량이 53가구에 불과한 마포구 아현동 아현 2구역도 조합이 분양 시점을 바로 결정하지 않고 있고 후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동산 중개 사이트 '직방'은 이번 달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둔촌 주공과 브라이튼 여의도 등의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7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분양가 목표치를 정하고 내년 2~3월 분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애초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이었던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제시한 분양가로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선분양할 수 없다는 내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일반 분양 물량이 53가구에 불과한 마포구 아현동 아현 2구역도 조합이 분양 시점을 바로 결정하지 않고 있고 후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