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지문인식 '보안 구멍' 해결 지연

갤럭시노트10 지문인식 '보안 구멍' 해결 지연

2019.10.22.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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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지문 인식이 뚫리는 허점이 드러난 갤럭시노트10과 S10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주초에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문 인식 오류 문제가 커지자 실리콘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패치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어떠한 안내사항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용자들의 불안이 커지자 은행과 카드사들은 지난주에 금융안전을 위해 지문 인증 대신 패턴이나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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