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점포 해당될 수 있어"

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점포 해당될 수 있어"

2019.10.21.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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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의 경우 "사업 조정 대상 점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에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우리나라 대기업 계열사라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사업조정제도는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사업 진출과 확장에서 중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시행 중인 분쟁 조정제도입니다.

중소상공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조정을 신청하면, 중소기업중앙회의 검토 등을 거쳐 중기부에서 제재를 권고, 명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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