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대' SK 최민정, 美 싱크탱크 방문연구원 활동

'해군 제대' SK 최민정, 美 싱크탱크 방문연구원 활동

2019.10.18.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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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자원입대로 화제를 모았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씨가 미국 싱크탱크로 활동 반경을 넓힙니다.

SK그룹은 지난 8월 SK하이닉스에 입사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담당해온 최 씨가 이달부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서 방문 연구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유력 싱크탱크 가운데 한 곳인 CSIS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함께 국제 통상 분야 등 본업 관련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SK하이닉스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회장을 한 지 20년 동안 이런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 맞는 것 같다"면서 최근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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