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가는 아파트' 준공...총비용 18% 절감

'100년 가는 아파트' 준공...총비용 18% 절감

2019.09.17.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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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100년에 달할 수 있는 아파트 100여 가구가 세종시에 들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7일) 세종시 다정동 '세종 블루시티' 아파트 단지에서 장수명 주택 실증단지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장수명 주택은 수명 100년을 목표로 일반 주택보다 더 튼튼하고 수리하기 쉽게 지은 집입니다.

국토부는 장수명 주택은 일반 주택보다 공사비가 3∼6% 더 들지만, 재건축과 증·개축, 유지·보수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오히려 11∼18%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수명 주택은 또 철거와 재건축 횟수가 줄어 일반 주택보다 온실가스는 17%, 건설폐기물은 85%가량 감축할 수 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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