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취득

저비용 항공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취득

2019.09.16.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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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변경으로 면허취소 위기에 몰렸던 신행 저비용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변경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자 변경에 따라 다시 제출한 변경면허 신청을 받아들여 조건부 변경면허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한 신생 항공사로, 오는 2020년 하반기 인천을 기점으로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내 항공운송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국토부는 에어프레미아의 재무 건전성이 유지되는지 감독을 계속하고, 면허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자본잠식이 50% 이상 지속되는 등 재무 건전성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면허취소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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